질병으로 인해 서울아산병원을 찾는 수많은 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서 실제 "백의 천사(白衣天使)"를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늘 넘치는 환자들을 일일이 대면하며 수많은 업무를 해결해야 하는 간호사님들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친절한 미소를 마음속으론 바랍니다.
이런 저의 바람이 간호사님들께 큰 부담이 된다는 걸 알고 있기에 사무적인 태도에 그냥 수긍합니다.
하지만 안과 외래에서 뵌 차지호 간호사님은 개념적으로만 알고있는 백의천사(白衣天使)를 실제 보여준 분입니다.
의료서비스라는 개념이 사회적으로 대두 되는 시점에서 직업적 관계를 떠나 인간의 자애로움을 몸소 실천하시는 걸 보며 백의천사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에 신념을 가지고 노력하며 실천 하는 차지호 간호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칭찬받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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