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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이은민 선생님 & 암병원간호2팀 75병동, 76병동 간호사님들 & 응급간호팀 원민호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등록자 : 최학* 등록일 : 2026.08.09

■ 산부인과 이은민 선생님
이은민 선생님은 처음 아내의 병상 커튼을 열고 들어올 때 부터 자세와 표정이 특별했습니다. 밤새 환자가 응급실에서 얼마나 위급했으며 고통스러워했는지 다 안다는 듯 허리를 굽히고 들어와 안쓰러운 표정으로 살펴보셨지요. 그리고는 현 상황에 대해 설명하시고 마지막으로 보호자까지 걱정해주셨습니다. 
보호자님, 힘 내시고 식사 잘 챙겨드셔야합니다.
식사 잘 챙기란 말씀이 이렇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된 적이 없었습니다.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보호자의 마음도 알아준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았습니다. 
이은민 선생님께서는 이후 치료 과정에 있어서도 환자와 보호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해주셨습니다.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치료의 범위와 각각의 장단점을 우리가 충분히 이해할 때 까지 설명해주셨습니다. 
시간도 아낌없이 내어주셨습니다. 
하루에 세 번 이상 꼭 들르셔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간호사님을 통해 전달된 내용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이은민 선생님의 공감과 도움 덕분에 저희는 원하는 방향을 말씀드리고 의료진과 신뢰를 다지며 회복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은민 선생님을 통해 더 많은 환자분들이 잘 치료받고 새 힘 얻기를 기원합니다. 

 

■ 암병원간호2팀 75병동
아내는 지금까지 75병동에서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기간 여러 요인으로 다양한 치료가 필요했는데, 간호사님들은 늘 밝고 경쾌한 모습으로 환자를 돌봐주셨습니다. 특히 보호자가 동반할 수 없는 간호통합병동으로서 환자의 요구는 다양할 수 밖에 없는데, 한 번도 지체되거나 불편하게 느낄 새 없이 늘 적극적으로 돌봐주셨습니다. 극도로 위급한 상황도 두 번 겪었는데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해주시어 환자도 당황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매번 주사를 놓을 때 마다 환자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확인하는 절차는 내가 받는 치료가 특정한 기준에 근거한다는 신뢰를 주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있는 자세는 늘 환자를 안심시켰습니다. 
아내가 병상에서 일어나 운동할 때 격려해주시던 75병동 간호사님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어려운 치료를 일단락 짓고 힘겹게 일어나 병동 복도를 거닐때면 이렇게 잘 회복될 줄 몰랐다면서 함께 기뻐하며 응원해주셨습니다. 수간호사선생님께서도 매일 찾아오셔서 경과를 확인하시고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75병동 간호사 선생님들의 돌봄으로 아내가 6번의 항암을 잘 진행랬습니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이 간호사님들의 전문적인 간호로 치료와 함께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 모두 완쾌되기를 기원합니다. 

 

윤지수 선생님은 환자가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잘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특정 치료를 받고 돌아와 결과 설명을 들었지만 저희(환자와 보호자)로서는 이번 치료가 긴 항암 투병에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잘 알 수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윤지수 선생님이 들어오셨을 때 궁금한 것들을 하나씩 여쭤봤는데, 바쁜 와중에도 차근차근 긴 시간 동안 성실히 답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가 질문하지 못한 부분까지 짚어내셔서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시켜 주셨습니다. 
윤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전문적인 지식과 노련함이 베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전문적이고 자세한 설명 덕분에, 저희는 이번 문제의 맥락을 잘 파악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윤선생님 덕분에 저희와 같은 많은 환자들이 의료진에 대한 깊은 신뢰감으로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김도윤 선생님은 말씀하실 때 제스쳐를 잘 사용하십니다. 그 덕분에 환자가 요구한 것이 잘 전달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금방 신뢰감이 형성됩니다. 또한 저희(환자와 보호자)에게 항상 먼저 인사를 건네시기 때문에 금방 친밀감을 느꼈습니다.
김선생님의 공감과 친절함이 나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 함께 있다는 마음을 주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더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에게 전달되며 힘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강주연 선생님의 화법은 무심한 듯 하지만 따뜻한 애정이 담겨있어 걸크러쉬 같은 멋이 느껴지는데, 항암치료 뿐 아니라 위급한 상황에서 신뢰감을 주고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이번 아내의 입원기간 중에는 수치가 안좋아지고 여러가지 걱정할 일이 생기고는 했는데 선생님께서는 특유의 친밀함으로 상태를 잘 설명해주셨고, 어떤 상황이 발생하든 특정한 대응책이 있음을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치료과정은 선생님의 말씀대로 잘 진행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의료진 전체에 대한 신뢰가 깊어졌습니다. 
선생님 명찰에 덧붙인 분홍색 배지를 보고 귀한 생명을 잉태하신 것을 알게 되었는데, 자신의 몸을 돌보기도 한창 힘들 시기에 힘든 기색 없이 잘 돌봐주신 것 특별히 감사합니다. 태아와 함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내(환자)가 한창 힘들 때 담당해주신 김유정 선생님은 여러 가지 섬세한 손길이 필요할 경우에도 피곤함이나 불편한 기색 없이 밝은 자세로 돌봐주셨습니다. 선생님의 밝고 따뜻한 마음에서 나오는 신뢰감과 푸근함을 느꼈습니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생님 특유의 성실한 돌봄으로 저희와 같은 많은 환자들이 좋은 치료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암병원간호2팀 76병동
수간호사님께서는 아내가 응급실에서 병동으로 올라온 후 진행되는 치료와 향후 방향에 대해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연명치료 거부의 개념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있을 때, 저희가 요청할 때 마다 찾아오셔서 환자 입장에서 이해되는 용어로 끈기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환자가 바라는 치료목표를 이끌어내심으로써 의료진이 우리를 전적으로 돕고 있음을 확신시켜주셨습니다. 
병동 간호사님들께서는 한결같은 노련함과 밝은 태도로 병상에서의 고통을 덜어주셨습니다. 
치료실에 도착한 직후 간호사님 서너분이 병상을 둘러싸고 아내를 돌봐주셨는데 한치의 혼란 없이 일사분란한 모습은 보호자를 안심시켰습니다. 
우리가 받는 치료의 경과를 확인하고자 질문했을 때 여유로운 미소로 답해주시는 간호사님들의 모습을 통해 의료진이 이 상황을 충분히 통제하고 있다는 믿음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사한 것은, 아내가 침상에서 수많은 주사바늘을 다 떼고 병동을 걸으며 운동할 때 모든 간호사님들께서 기뻐하며 축하해주신 것입니다. 
간호사님들 덕분에 일어날 수 있었는데 오히려 환자에게 수고했다고 격려해주시는 말씀들 속에서, 우리가 그동안 한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76병동 간호사님들의 헌신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완쾌하며 힘차게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아내가 응급실에서 병동 치료실에 도착한 후, 고푸름 간호사님은 두달 전 환자의 이력을 미리 파악하고 우리가 원하는 치료의 방향을 경청해주셨습니다. 확률적으로 어려운 길이지만, 이전에도 좋은 치료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고통스럽지만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이해해주셨습니다. 
환자 입장에서 더 많이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환자의 증상을 이야기할 때에나 퇴원 후 전원가야 할 병원을 정할 때의 기준 등에 대해 질문하면 단순한 정보를 넘어서 환자가 고민하는 내용을 먼저 짚어주시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추가되는 질문에 대해서도 환자가 이해했다는 확신이 들 때 까지 기다리며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치료실에서 밤새 고통스러워하는 아내 옆 간이침대에 지쳐 누워있는 보호자에게 조용히 다가와 시트를 덮어주셨을 때, 그 마음의 따뜻함은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고간호사님 덕분에 병동에서 더욱 회복에 집중할 수 있었으며, 새로운 활력을 얻고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와 같은 많은 환자들이 고푸름 간호사님의 도움으로 잘 회복하기를 기원합니다. 

 

■ 응급간호팀 원민호 간호사님
항암 과정에서 응급실에 가게 되면 마음이 복잡하고 다급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의료진이 관심있게 봐주시고 현 상태를 잘 설명해주시면 신뢰감과 함께 안심하며 치료를 기다리게 됩니다. 
원민호 선생님은 이번 치료 과정에서 저희 (환자와 보호자)에게 침착한 자세로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음을 확신시켜주시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의료진의 처치를 기다릴 수 있게 하셨습니다. 
특히 응급처치 중 예상치 못한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설명하실 때 분명한 대안이 있음을 언급하시며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셨을 때 의료진이 모든 상황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 신뢰감과 확신이 깊어졌습니다. 
응급처치를 마치고 병동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다 물어보라 하셨고 끝까지 경청하며 저희가 필요한 것들을 다 알게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저희와 같이 다급한 환자들이 원선생님의 전문적인 지식과 침착한 태도로 잘 치료받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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